발리 동부의 숨겨진 보석들: 잊지 못할 여행 이야기
발리,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이 섬은 언제나 나를 새로운 모험으로 이끌었다. 이번에는 발리 동부의 숨겨진 보석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발리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첫 번째 목적지로 향했다.
렘푸양 사원: 천국의 문에서 만난 신비로움
첫 번째 코스는 바로 렘푸양 사원이었다. 이곳은 ‘천국의 문’으로 유명한데, 그 문을 통과하는 순간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궁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천국의 문 사이에서 나는 멋진 포즈를 취했다. 전문 사진 기사가 거울을 활용해 반사 사진을 찍어주었고, 그 순간 나는 그곳의 신비로움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힌두 건축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던 이곳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띠르다 강가와 따만 우중: 신성한 물과 왕족의 휴양지
다음으로 향한 곳은 띠르다 강가와 따만 우중이었다. 띠르다 강가는 이름부터가 ‘갠지스 강의 성스러운 물’을 의미했다. 이곳의 물로 목욕을 하면 죄와 업이 씻겨 나간다는 힌두교도들의 믿음이 담긴 곳이었다. 나는 잉어들이 가득한 연못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이곳이 왜 그렇게 특별한지 알 수 있었다.
이어 방문한 따만 우중은 까랑 아슴 왕국의 휴가지로 설계된 곳으로, 유럽식과 발리 전통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있었다. 계단 위에서 바라본 전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왕족들이 즐겼던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그들이 느꼈던 평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뚜까뜨 쯔뿡 폭포: 자연의 신비를 만나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뚜까뜨 쯔뿡 폭포였다. 우붓에서 조금 떨어진 이 폭포는 입구에서 약 20분간 계단을 내려가야 했다. 물웅덩이를 지나며 도착한 폭포는 마치 자연이 주는 선물 같았다. 특히 정오에 햇빛이 정면으로 내리쬐며 빛 내림 현상이 일어나는 순간, 나는 그 신비로운 장면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폭포 아래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뜨갈라랑 라이스 테라스: 풍경과 맛을 동시에 즐기다
네 번째 코스는 뜨갈라랑 라이스 테라스였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계단식 논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현지 로컬 식당에서 발리의 맛을 즐기며 논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황금빛으로 물든 논밭과 하늘을 보며 식사를 하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발리 스윙: 하늘을 나는 듯한 스릴
마지막 코스는 발리 스윙이었다. 다양한 포토 스팟이 가득한 이곳에서 나는 색감 있는 롱 드레스를 입고 스윙에 올랐다.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으로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온전히 즐겼다. 스윙을 마친 후에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유기농 차와 커피를 시음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마음에 드는 차나 커피를 구입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발리 동부에서 만난 진정한 발리
이렇게 발리 동부 투어는 나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각 장소마다 고유의 매력과 이야기가 담겨 있었고, 발리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 나는 이 여행이 정말 특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발리의 동부는 그곳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발리를 여행하는 모든 이들에게 발리 동부 투어를 강력히 추천한다. 이곳에서 만난 모든 순간들이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