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작가 투어디자이너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특별하고 깊이 있는 국내 예술 여행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2023 우양 국내예술기행”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 여행은 국내 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여정입니다.
1. 백남준 아트센터 – 트랜스미션의 감동
첫 번째로 들른 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백남준의 창작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그의 예술 철학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과 “<랜덤 애세스 프로젝트 3.0>” 전시는 도슨트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투어였습니다. 백남준의 전자 예술과 미디어 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각각의 작품에서 메시지가 전달되는 순간, 마치 예술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전광영 스튜디오 – 한지의 세계로
다음으로, 또 다른 예술의 세계인 ‘한지 작가’ 전광영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의 작품 중 ‘집합’ 시리즈는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삼각형의 한지 조각들을 염색하여 화면을 치밀하게 구성하는 그의 기법은 눈 앞의 예술 작품이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더욱 특별했던 것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그의 작품에 담긴 깊은 뜻과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한층 더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 공간이 만드는 예술
마지막 코스로 경기도 안양에서 진행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찾았습니다. 3년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독특한 공간 속에서 자신들만의 예술을 선보입니다. 거리의 모든 곳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참여자들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을 즐기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우양국내예술기행”을 함께한 시간, 국내에서도 이렇게 많은 예술의 보물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저와 함께한 이 여정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또 다른 예술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